JNCIST 제 15권 5호

○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기술논문지  

ISSN(P) : 2384-101X 
ISSN(E) : 2672-1163
출판 :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학회


○ 논문투고분야 
 

본 논문지는 예술, 인문학, 사회학 분야의 연구를 멀티미디어의 다양성 및 응용성과 융합하여 유비쿼터스 시대의 근간이 되는 융합연구에 관련 연구 논문을 출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지에서 발간하는 논문은 다음 연구 분야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다.  

 - 예술 융합 관련분야 
 - 인문학 융합 관련분야 
 - 사회학 융합 관련분야 
 - 기술 및 서비스 관련분야 
 - 기타 유관 분야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기술논문지'는 국내∙외 연구 및 학술활동을 촉진하고 산학연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예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어울림과 창의적  융합학문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 학술지 편집위원 


  ◆ 편집위원장 

           김정윤, 가천대학교 

  ◆ 편집위원  

           김용성, 전북대학교 

           김은정, 경일대학교 

           김동조, 순천대학교 

           김무철, 중앙대학교 

           김연희, 국민대학교 

           이수현, 가천대학교

           임양미, 덕성여자대학교

           서상현, 중앙대학교

           정윤현, 가천대학교 

 

- 본 논문지는 2012년 6월 30일에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매년 2회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1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18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19년 년 4회로 발행주기가 변경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21년 년 6회로 발행주기가 변경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국문(한글) 및 영문 논문의 게재가 모두 가능합니다.
 

Journal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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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시설의 도착률 및 서비스시간에 따른 필요 대기공간 분석

전우훈 | JNCIST 15(5) 597-606

Abstract : 최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 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시설 내부의 대기공간을 초과한 대기행렬이 본선도로까지 연장되어 교통혼잡과 안전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시설의 차량 도착률과 서비스시간에 따른 대기행렬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대기공간 길이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한 결과, 평균 서비스시간은 각각 151초와 306초로 조사되었다. 이를 토대로 차량 도착률을 5분당 1.0대, 1.5대, 2.0대, 2.5대 및 3.0대로 구분하고 미시적 교통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VISSIM을 이용하여 시나리오별 대기행렬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커피전문점은 5분당 2.5대까지 본선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였으나, 3.0대에서는 추가 대기공간이 평균 8m, 최대 46m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은 5분당 1.5대까지 본선 영향이 미미하였으나, 2.0대에서는 평균 4m, 최대 38m, 2.5대에서는 평균 16m, 최대 83m, 3.0대에서는 평균 36m, 최대 132m의 추가 대기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도착률에서도 서비스시간에 따라 대기행렬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드라이브 스루 시설의 대기공간은 일률적인 길이 기준보다는 업종별 서비스시간과 이용차량의 도착률을 함께 고려하여 계획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드라이브 스루 시설의 진출입계획 및 대기공간 설계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 : 드라이브 스루, 대기행렬, 대기공간, 도착률, 서비스시간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1

       
2

다국어 COIL에서 전공용어 일관성 확보를 위한 RAG 기반 번역 시스템 설계

최민규, 이선희 | JNCIST 15(5) 607-616

Abstract : 다국가 대학 간 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COIL)에서는 참여자 다수가 영어 비원어민이며 서로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환경에서 일반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 MT)이나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사용하면 동일 전공용어가 문장마다 다르게 번역되어 협업 소통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본 연구는 강의자료·용어집을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색인하고, 번역 시 관련 맥락을 검색하여 LLM에 제공하는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RAG) 기반 번역 시스템을 설계한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용어 제약 기계번역(terminology-constrained MT) 및 용어집 주입 연구의 연장선에 있다. 본 연구의 기여는 다자·비영어권 COIL이라는 교육 맥락에 특화한 점과, 번역 품질과 함께 ‘전공용어 일관성 비율’을 평가 지표로 도입한 점이다. 프로토타입은 Python·FastAPI로 구현하며, 평가 설계에서는 일반 MT, LLM 단독, 용어집 전체 정적 삽입, RAG(검색 기반)의 네 조건을 비교하도록 구성하였다.

Keyword : COIL, 전공용어 일관성, RAG, 용어 제약 기계번역, 다국어 협업학습, 시스템 설계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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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제작에서 시각적 판단 기준 형성에 관한 연구

나소미 | JNCIST 15(5) 617-624

Abstract :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환경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동일한 도구를 활용하더라도 결과물의 완성도에는 여전히 차이가 존재한다. 이는 콘텐츠의 품질이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제작자가 보유한 시각적 판단 기준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서 시각적 판단 기준이 형성되는 과정을 고찰하고, 디자인 교육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온 레퍼런스 탐색과 사례 분석의 의미를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적 문해력, 디자인 판단, 시각적 판단 기준의 관계를 정리하고, 노출·비교·분석·모방·실험·수정·내면화로 이어지는 7단계 순환 모형을 제안하였다. 고찰 결과, 레퍼런스 탐색은 단순한 자료 수집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판단 기준을 내면화하는 핵심 학습 과정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각적 판단은 선천적 감각이 아니라 반복적인 관찰과 수정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전문 역량으로 이해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생성형 AI 시대 디자인 교육이 기술 활용 중심을 넘어 시각적 판단 기준 형성 중심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Keyword : 시각적 판단 기준, 시각적 문해력, 디자인 판단, 레퍼런스 탐색, 생성형 AI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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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 구조 기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형 분류 모델 연구

정유리 | JNCIST 15(5) 625-637

Abstract : 본 연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능 중심이 아닌 사용자 경험(UX) 구조를 기반으로 분류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분류는 산업 영역이나 기능적 특성에 기반하여 이루어져 왔으나, 이러한 방식은 실제 사용자 경험을 충분히 설명하는 데 한계를 가진다. 이에 UX 이론을 바탕으로 기능 중심, 탐색 중심, 감성 중심, 관계 중심의 네 가지 UX 경험 구조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UX 경험 구조 매트릭스 모델을 제안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연구자 기반 정성적 평가 방법을 적용하여 주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0개를 분석하였다. 각 애플리케이션은 UX 경험 구조별 평가 기준에 따라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단일 UX 구조가 아닌 두 가지 이상의 경험 구조를 동시에 포함하는 복합적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텐츠 플랫폼은 탐색 및 감성 중심 UX가 결합된 형태를 보였으며, 이커머스와 SaaS는 기능 중심 UX를 기반으로 탐색 또는 관계 중심 UX가 결합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기존의 기능 중심 분류 체계를 보완하여 사용자 경험 중심의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향후 UX/UI 디자인 및 디지털 서비스 기획에 있어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 : 사용자 경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UX 구조, UX 분류 모델, UX 매트릭스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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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의 정서적 회복탄력성의 구성요인

이승민 | JNCIST 15(5) 639-648

Abstract :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가 경험하는 정서적 회복탄력성의 구성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측정할 척도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기존 회복탄력성 연구는 주로 사회심리적 맥락에서 수행되어 왔으며, 디지털 오류 상황에 특화된 실증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탐색적 순차 설계에 기반한 혼합연구방법을 채택하여 질적 인터뷰(40명) → 예비조사(43명) → 본조사(251명)의 3단계로 진행하였다.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구성요인에 이론적 근거(인지적 유연성, 사회적·디지털 지지 탐색, 디지털 자기효능감)를 추가하여 8요인 예비 척도를 구성하였으며, 본조사 분석 결과 8개 요인, 33개 문항으로 척도가 확정되었다(Cronbach's α = .934).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RMSEA는 양호하였으나 CFI·TLI는 권고 기준에 다소 못 미쳤고, 인지적 유연성-디지털 자기효능감 요인 간 판별타당도의 한계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 이론을 디지털 맥락으로 확장하였으며, 향후 오류 화면 등 감성적 UX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Keyword : 정서적 회복탄력성, 디지털 환경, 척도개발, 혼합연구방법, 사용자 경험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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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Design of Multifunctional Storage Furniture for Children Based on a Modular Structure

Songchen Li, Sangyun Han | JNCIST 15(5) 649-662

Abstract : As family lifestyles and children’s developmental needs continue to change, children’s storage furniture has shifteda simple storage tool to a product that supports organization, spatial planning, and growth adaptability. However, existing products remain largely based on fixed structures and preset functions, showing limitations in height adjustment, functional transformation, spatial combination, and children’s autonomous participation. This study examines storage furniture for children aged 3 to 6 in home environments. Based on literature analysis, case analysis, and a user needs survey, it identifies problems in terms of structure, function, use, and modular characteristics, and translates user needs into design principles. It then proposes a multifunctional storage furniture design centered on modular units, a unified connection logic, functional module replacement, and phased combinations. The results show that modular structures can improve the adaptability of children’s storage furniture to children’s developmental changes and spatial conditions in home environments. This study provides a design reference for developing growth-adaptive children’s storage furniture in home environments.

Keyword : Children’s Storage, Modular Structure, User Participation, Growth Adaptability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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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적용 환경에서의 인간-제품-환경 관계 연구: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중심으로

유상현, 한아름 | JNCIST 15(5) 663-676

Abstract : 제품디자인에서는 사용자의 요구와 행동뿐만 아니라 제품이 적용되는 환경과 사용 맥락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관계적 관점을 살펴보기 위해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ctor-Network Theory, 이하 ANT)을 중심으로 인간, 제품, 환경을 주요 관계적 요소로 설정하고, 제품이 환경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관계의 특성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및 선행연구를 통해 ANT의 개념과 인간·비인간 행위자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적용 환경의 세 제품 사례를 선정하여 인간-제품-환경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환경적 조건은 제품의 기능과 작동에 관여하였으며 제품의 개입은 인간의 행위와 경험에 변화를 형성하였다. 또한 제품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기존 환경의 역할이 변화하거나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어느 한 요소에 한정되지 않고 다른 요소의 행위와 역할에 다시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인간-제품-환경은 제품 적용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인간, 제품, 환경을 개별적인 대상으로 한정하기보다 요소 간의 관계와 연결 과정을 함께 살펴볼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제품 적용 이후 형성되는 인간, 제품, 환경의 관계를 ANT 관점에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향후 관계적 관점을 디자인 프로세스로 확장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을 제시한다.

Keyword : 인간-제품-환경 관계, 행위자-네트워크 이론, 행위능력, 상호 영향적 관계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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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를 적용한 식·음료 패키지디자인이 소비자 만족도와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내·외국인 소비자를 중심으로-

김경현, 이혜원 | JNCIST 15(5) 677-690

Abstract : 최근 전통문화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에 활용되면서, 전통문화의 시각적 요소를 적용한 식·음료 패키지디자인이 새로운 문화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소비자 간의 인식 차이를 비교하여 전통문화가 적용된 식·음료 패키지디자인 특성이 소비자의 만족도 및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선행연구를 통해 패키지디자인 특성을 도출하고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통문화 적용 식·음료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한국,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과 중국 소비자 모두 이미지형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국 소비자는 이미지형보다 캐릭터형 디자인 특성을 더 높게 평가했다. 소비자 유형에 따른 패키지디자인 특성 평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만족도와 재구매의도의 평균값은 중국 소비자가 한국 소비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특히 패키지디자인 특성 중 독창성과 문화성이 심미성에 비해 소비자의 만족도 및 재구매의도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련성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별 소비자의 선호 경향과 특성에 대한 평가를 고려하고, 전통문화의 심미성만 강조하기보다는 문화성과 독창성을 주요 전통문화의 특성으로 활용하여 디자인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소비자 유형을 국가별로 비교 분석하여 실증적 차이를 규명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전통문화를 적용한 패키지디자인의 이론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 : 전통문화, 패키지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만족도, 재구매의도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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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일학습병행 생태계 활성화에 관한 연구 : 퀀텀플 헬릭스 기반 개방형혁신, 흡수능력, 협업, 잡 크래프팅, 거래비용 이론 통합 중심으로

윤재만, 장봉임 | JNCIST 15(5) 691-704

Abstract : 본 연구는 정태적·단기적 성과 지표와 미시적 인적자원개발(HRD) 접근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일학습병행 생태계의 활성화 및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층적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계의 인력 수요와 공급 간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과 인재 탐색, 초기 재교육, 조기 이직에 따른 매몰비용 등 높은 거래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퀀텀플 헬릭스(Quintuple Helix) 거버넌스, 오픈 이노베이션, 흡수능력, 협업, 능동적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거래비용 이론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수요 기반 개방형 지식 흡수 순환 모형(D-OKAC)’을 도출하였다. 거시(Macro) 수준에서는 물리적·제도적 입지환경을 포괄하는 퀀텀플 헬릭스 프레임워크가 개방형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핵심 혁신 주체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한다. 중시(Meso) 수준에서는 공동훈련센터(대학)가 매개하는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업의 흡수능력이 결합하여 외부 지식이 맞춤형 현장훈련으로 신속히 체화되는 과정을 촉진한다. 미시(Micro) 수준에서는 학습근로자의 능동적 잡 크래프팅(과업·인지·관계적 차원)과 기업현장교사와의 고품질 리더-구성원 교환관계(LMX)가 상호작용하여 직무 몰입과 조직 적응력을 제고한다. 연구 결과, 이러한 다층적 구조 역학은 사회·경제적 거래비용을 총체적으로 절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습근로자의 장기 고용유지율을 높이고 자생적인 지역 일학습병행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함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훈련 체계에서 벗어나 회복탄력성을 갖춘 수요 지향적 지식 순환 생태계로의 전환을 견인하는 이론적 기반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Keyword : 일학습병행, 퀀텀플 헬릭스, 오픈 이노베이션, 흡수능력, 잡 크래프팅, 협업, 거래비용, D-OKAC 모형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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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배경 대학생의 청소년기 한국어 능력과 대학생활만족도의 관계에 관한 융합적 연구: MAPS 패널 데이터를 중심으로

동윤정 | JNCIST 15(5) 705-714

Abstract : 본 연구는 다문화 배경 대학생의 청소년기 한국어 능력과 이후 대학생활만족도 간의 장기적 관련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학술·연구 활용을 위해 구축·공개한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1기의 5차 연도(2015년)와 14차 연도(2024년) 자료를 연계하여, 주요 변인에 모두 유효하게 응답한 대학생 359명을 분석하였다.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및 단순회귀분석 결과, 청소년기 한국어 능력은 대학생활만족도 전체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217, p<.001), 대학만족도, 학업적응 및 사회적응과도 모두 유의한 정적 관계를 나타냈다. 단순회귀분석에서도 청소년기 한국어 능력은 이후 대학생활만족도와 유의한 정적 관련성을 보였으나(β=.217, p<.001), 설명력은 4.7%로 크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기 한국어 능력과 약 9년 후 대학생활 경험 간에 장기적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어 능력을 여러 관련 요인 가운데 하나로 고려하여 다문화 배경 학생의 한국어교육과 고등교육 단계의 학업·사회적 적응을 연계하여 이해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Keyword : 다문화 배경 대학생, 청소년기 한국어 능력, 대학생활만족도,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종단 자료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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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여가경험과 사회성, 심리적 행복감의 구조적 관계: 사회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문상정 | JNCIST 15(5) 715-726

Abstract : 본 연구는 노인의 여가경험과 사회성, 심리적 행복감의 구조적 관계를 탐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노인이 여가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회복하고, 이러한 사회성이 심리적 행복감 증진으로 이어지는 기제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구‧경북 그리고 부산‧경남에서 최근 1년 이내 여행을 경험한 노인 279명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25년 3월~6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첫째, 노인의 여가경험이 사회성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여가경험을 높게 지각할수록 사회성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노인의 사회성이 심리적 행복감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여가경험은 심리적 행복감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여가경험과 심리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사회성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노인의 여가경험과 심리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사회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 최초의 시도였다는 점에서 이론적으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노인의 여가경험을 개인적인 시간 활용의 차원에서만 국한되기 보다는 사회적 관계와 심리적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자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Keyword : 노인, 여가경험, 사회성, 심리적 행복감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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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이행기 청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진로적응력에 미치는 영향: 그릿의 매개효과

김현서, 양지웅 | JNCIST 15(5) 727-739

Abstract : 본 연구는 고등학교 3학년 시기의 스마트폰 의존이 성인 이행기 초입의 진로적응력에 미치는 영향과, 그릿의 두 하위요인인 흥미 일관성과 노력 지속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 중학교 1학년 코호트의 6차(2023년)와 7차(2024년) 자료 2,009명을 연결하여, 6차 스마트폰 의존이 7차 두 하위요인을 거쳐 7차 진로적응력에 이르는 병렬 매개모형을 설정하였다. 성별과 6차 진로적응력을 통제하고 PROCESS macro Model 4와 5,000회 부트스트래핑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폰 의존은 두 하위요인을 모두 부적으로, 두 하위요인은 진로적응력을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총 효과는 유의하였으나 직접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두 간접 효과는 모두 유의하였다. 흥미 일관성 경로는 노력 지속성 경로보다 유의하게 컸고 총 간접 효과의 약 81%를 차지하였다. 6차 그릿을 추가로 통제한 보조 분석에서도 두 간접 효과는 유의하였으나 경로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로 볼 때 청소년기 후반의 스마트폰 의존은 주로 관심을 한 방향으로 유지하는 힘의 약화를 거쳐 성인 이행기의 진로적응력과 관련된다. 청년 진로상담과 대학 진로교육에서 스마트폰 사용 관리와 함께 장기적인 관심을 유지하도록 돕는 개입이 필요하다.

Keyword : 스마트폰 의존, 그릿, 진로적응력, 성인 이행기,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

http://dx.doi.org/10.29056/jncist.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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