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CIST 제 13권 6호

○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기술논문지  

ISSN(P) : 2384-101X 
ISSN(E) : 2672-1163
출판 :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학회


○ 논문투고분야 
 

본 논문지는 예술, 인문학, 사회학 분야의 연구를 멀티미디어의 다양성 및 응용성과 융합하여 유비쿼터스 시대의 근간이 되는 융합연구에 관련 연구 논문을 출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지에서 발간하는 논문은 다음 연구 분야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다.  

 - 예술 융합 관련분야 
 - 인문학 융합 관련분야 
 - 사회학 융합 관련분야 
 - 기술 및 서비스 관련분야 
 - 기타 유관 분야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기술논문지'는 국내∙외 연구 및 학술활동을 촉진하고 산학연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예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어울림과 창의적  융합학문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학술지 편집위원 


  ◆ 편집위원장 

           김용성, 전북대학교 

  ◆ 편집위원  
           김경남, 백석대학교 
           김동조, 순천대학교 
           김정윤, 가천대학교 
           남상훈, 창원대학교 
           배재환, 동명대학교 
           이면재, 백석대학교 
           이원형, 중앙대학교 
           임양미, 덕성여자대학교 
           전혜성, 단국대학교 

 

- 본 논문지는 2012년 6월 30일에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매년 2회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1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18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19년 년 4회로 발행주기가 변경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2021년 년 6회로 발행주기가 변경되었습니다.
- 본 논문지는 국문(한글) 및 영문 논문의 게재가 모두 가능합니다.

Journal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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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인터랙션의 사용자 경험요소 연구

이영주 | JNCIST 13(6) 723-732

Abstract : 디바이스가 데스크톱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에서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의 태스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에게 의미있는 피드백을 전달하여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트리거, 규칙, 피드백이라는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구성요소와 구체적인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어포던스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 트리거와 시스템 트리거로 구분되며 디지털 요소에 따라 탭, 롱탭, 드래그, 스와이프를 시작 트리거로 사용하고 있었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피드백은 주로 시각적 피드백에 의존하였으며, 이는 사용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인지적 어포던스에 해당하였다. 시스템 트리거는 기능적 어포던스를 바탕으로 자동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어포던스가 불분명한 경우 사용자는 시작 트리거를 구분할 수 없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본 연구는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트리거를 분석하고 분류하여 사용자가 쉽게 어포던스를 발견할 수 있어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Keyword : 마이크로 인터랙션, 트리거, 피드백, 어포던스, 사용자 경험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1

       
2

AI-과학 융합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UI/UX 디자인에 관한 연구

곽소정, 김채윤, 권지은 | JNCIST 13(6) 733-744

Abstract :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과 소프트웨어 활용에 관한 관심이 교육 분야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 자체 기술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융합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융합 교육이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개발되었을 때 학습자인 사용자 중심의 UI/UX 디자인이 교육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AI-과학 융합 디지털 교육 콘텐츠에 대해서 분석하고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과 UI/UX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문헌 조사를 통해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분석 요소를 연구한다. 둘째,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한 분석 요소를 바탕으로 AI-과학 융합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대상으로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AI-과학 융합 디지털 교육 콘텐츠제작을 위한 UI/UX 디자인 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 AI-과학 융합 디지털 교육 콘텐츠 활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Keyword : 인공지능 교육, AI-과학 융합 교육, 디지털 교육 콘텐츠, UI 디자인, UX 디자인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2

       
3

챗GPT, 달·이, 미드저니, 파이어플라이와 상호작용을 통한 포스터 디자인 생성 연구

박현서, 김경수 | JNCIST 13(6) 745-754

Abstract : 본 연구는 챗GPT, 달·이, 미드저니, 파이어플라이 4가지의 이미지 생성 AI를 기반으로 셰퍼드 페어리의 ‘희망’ 포스터 스타일을 ‘BTS’의 일부 멤버들에 대입하여 포스터 디자인을 생성하였다. 이를 통해 AI 도구별 특징과 활용 단계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챗GPT와 상호작용으로 프롬프트 정제 과정을 통해 달·이가 ‘BTS’ 멤버의 실제 모습과 유사한 이미지를 생성하였다. 달·이의 특정 인물이나 스타일을 직접적으로 명시하는 프롬프트의 제한은 챗GPT에서 직접적인 키워드나 스타일 대신 간접적이고 우회적 설명 방식을 통해 극복하였다. 둘째, 미드저니를 활용한 이미지-텍스트 반복 변환 과정에서는 원본 포스터의 주요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적 해석을 반영한 창의적 이미지를 생성하였다. 셋째, 파이어플라이에서는 여태 반영하지 못한 창작자의 의도나 프롬프트를 보완하고 수정하였다. 결론적으로 챗GPT와 달·이에서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하고, 미드저니에서 이미지의 창의적인 변형과 재해석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파이어플라이에서 이미지 후처리를 통해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Keyword : 챗GPT, 달·이, 미드저니,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생성 AI, BTS(방탄소년단), 포스터 디자인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3

       
4

교차로에서의 좌회전 차로 전방 연장 기준 개발 연구

한대철 | JNCIST 13(6) 755-764

Abstract : 교차로 내 좌회전 차로 전방 연장은 상습 정체 구간에서의 교차로 용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존재한다. 하지만, 교차로 내부에 좌회전 차량이 대기함으로서, 상대적으로 좌회전 차량의 회전각이 작아지는데 ‘좌회전 차로 전방 연장’의 길이가 지나치게 길 경우에는 교차로 내 좌회전 회전반경이 차량의 최소회전반경보다 작아져 좌회전 차량이 주행유도 차로를 벗어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 맞은편의 좌회전차량과의 상충 가능성이 커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므로, 교차로 형태(3지, 4지교차로) 및 도로폭 등에 따른 적정 좌회전 유도차로 길이가 제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PC-CRASH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교차로 형태 및 주·부도로의 차선 수에 맞는 적정 좌회전 차로 전방 연장 길이를 산출하였으며, VISSIM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산출된 적정 좌회전 차로 전방 연장 길이를 설치하였을 때의 교차로 용량 증대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적정 좌회전 차로 전방 연장은 유형별로 4m~7m의 최대 좌회전 차로 전방 연장 길이가 도출되었으며, 10~20%의 좌회전 차로 용량 증대 효과가 발생하였다.

Keyword : 교차로, 정체구간, 좌회전, 차로 연장, 안전성 분석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4

       
5

2차로 자전거도로의 앞지르기 차로 설계방안 연구

전우헌, 김진국 | JNCIST 13(6) 765-775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하천변 자전거도로에서 앞지르기 차로 설계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하천변 자전거도로 시뮬레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도로구간 길이와 교통량 등을 반복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정 앞지르기 차로 길이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자전거 차량군 백분율 감소에 따른 적정 앞지르기 차로의 길이는 전반적으로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비교적 짧은 구간인 도로구간 1km~3km에서는 특정한 임계치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앞지르기 차로의 길이가 100m 미만인 경우에도 자전거교통류의 안정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하천변 자전거도로의 효율적인 앞지르기 차로 설치는 도로구간의 길이가 5km 이상인 경우 시간당 교통량이 400대일 때 100m~200m이고, 600대/시 일 때는 300m~400m가 적정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자전거 교통량이 800대/시~1,000대/시 일 때는 앞지르기 차로의 길이가 500m~600m가 적정하며, 교통량이 1,200대/시~2,000대/시 인 경우에는 600m~700m가 적정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Keyword : 자전거도로, 앞지르기 차로, 자전거교통류, 자전거교통사고, 차량군 백분율

10.29056/jncist.202412.05

       
6

체감형운동기능성 게임의 재미 요소별 지속이용에 관한 연구

김상중 | JNCIST 13(6) 777-787

Abstract : 글로벌 게임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국내 기능성 게임 연구 특정 주제나 상업화에 집중돼 있고, 특히 일반인을 위한 체감형 운동 기능성 게임 연구는 부족하다. 코로나 팬데믹에 체감형 운동게임의 주요한 방향은 홈 체력단련의 트랜드를 만들었다. 반면 일반 게임에 대해서 지속적인 이용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체감형 운동 기능성 게임의 이를 이루는 재미 요소는 무엇이며 어떠한 재미 요소와의 관계에서 지속이용에 가장 큰 효과가 확인해보고자 실증연구를 하였다. 우선 선행연구와 FGI를 통해 재미 요소를 도출하였고 이를 가지고 델파이 분석을 통해 재미 요소를 최종 도출하였다. 각각의 요인을 두 개의 페어링 분석을 통해 상관관계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체감형 운동 기능성 게임을 소지한 수도권 소재 만 17세 이상의 성인 36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실험연구를 하였다. 결과로 지속이용에는 신체활동 (강), 보상 (강) 효과가 크게 나왔다. 효과적인 재미 요소를 제시함으로써 개발 에 확대에 기여 하고자 한다.

Keyword : 체감형 운동 기능성 게임, 델파이 연구, 재미 요소, 지속이용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6

       
7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교통량 예측

정도영, 한대철 | JNCIST 13(6) 789-801

Abstract : 이 연구는 딥러닝 기반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교통량 예측 모델을 제안하고, 전통적인 예측 모델과의 성능 비교를 통해 딥러닝의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LSTM(Long Short-Term Memory) 모형이 가장 높은 예측 성능을 나타냈으며, 이는 기존 통계적 방법보다 더 정교한 예측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딥러닝 모델은 교통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Spatio-Temporal Neural Networks와 같은 최신 기술이 교통량 예측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기존 통계적 방법은 교통 데이터의 비선형성과 복잡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지만, 딥러닝 기법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본 연구는 교통 관리 및 도시 계획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향후 외부 요인(예: 날씨, 이벤트 등)을 반영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는 딥러닝 기반의 교통량 예측 모델이 실시간 교통 관리 시스템에 통합되어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혼잡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딥러닝 기술의 교통량 예측 분야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알고리즘과 데이터 통합을 통해 예측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Keyword : 딥러닝, 교통량, 시계열, LSTM, 통계학습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7

       
8

MBTI기반 맞춤형 공기 정화 반려식물 추천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강유준, 허원회 | JNCIST 13(6) 803-813

Abstract :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반려식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정서적 안정감과 공기 정화 효과를 제공하지만, 식물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경우 적절한 식물 선택과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연구자의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BTI 성향에 기반한 식물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에게 적합한 식물을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한 바 있다. 후속 연구인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OpenWeatherAPI를 활용한 실시간 날씨 데이터 기반의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학습된 AI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찍은 식물의 상태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하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MBTI 성향에 맞는 식물을 쉽게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관리 지침에 따라 지속해서 식물을 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eyword : MBTI, 공기정화 식물, 식물 추천, AI 기반 식물 케어, 실시간 날씨 통합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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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리삐리(Bilibili) 인터랙티브 영화에서 YZ세대 시청자의 시청동기가 시청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탄막(弹幕) 만족도와 몰입을 매개변수로-

리징, 김종무 | JNCIST 13(6) 815-828

Abstract : 본 연구는 이용과 충족 이론을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영화 시청자의 시청 동기를 분석하고, 삐리삐리 인터랙티브 영화의 시청 동기가 시청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시청 동기와 시청 만족도의 관계에서 탄막 만족도와 몰입이 어떤 매개 역할을 하는지 설문을 통해 분석하였다. 설문은 2024년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286명의 응답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삐리삐리 인터랙티브 영화 시청 동기는 시청 편리성, 휴식, 즐거움 추구, 시간 보내기, 흥미성으로 나타났다. 둘째, 삐리삐리 인터랙티브 영화 시청 동기(시청 편리성, 휴식, 즐거움 추구, 시간 보내기, 흥미성)는 모두 시청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시간 보내기 동기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셋째, 삐리삐리 인터랙티브 영화 시청 동기와 시청 만족도의 관계에서 탄막 만족도는 부분적인 매개 역할을 하였다. 넷째, 시청 동기와 시청 만족도의 관계에서 몰입 또한 부분적인 매개 역할을 하였다. 다섯째, 삐리삐리 인터랙티브 영화에서 탄막 만족도는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 결과는 삐리삐리 인터랙티브 영화 시청자의 태도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Keyword : 삐리삐리 인터랙티브 영화, 시청 동기, 탄막 만족도, 몰입, 시청 만족도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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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조건이 도로 노면파손에 미치는 영향 분석

김진국, 전우훈 | JNCIST 13(6) 829-838

Abstract : 본 연구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상조건이 도로 노면파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최근 3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우량, 기온, 강우강도 등 기상 변수를 고려하여 지역별로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기상 요인이 노면파손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충청권과 경상권에서는 강우량이 노면파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반면, 수도권과 강원권에서는 기상 요인의 영향력이 거의 없어 교통량, 차종 등의 기타 요인이 노면파손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도로 유지관리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특히, 충청권과 경상권에서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배수시설 관리 및 집중호우 대책이 중요하며, 수도권과 강원권에서는 교통, 제설 요인 등을 고려한 도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기후 변화에 대비한 지역별 맞춤형 도로 유지관리 전략 수립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 : 기상조건, 도로 노면파손, 영향 요인, 피어슨 상관분석, 다중 선형 회귀모형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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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에 관한 국내 연구동향과 미래 연구방향

백지희 | JNCIST 13(6) 839-848

Abstract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실시된 유아교육 및 보육 분야의 유보통합 관련 연구동향을 파악하여 연구주제를 체계화하고 유보통합에 관한 미래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유아교육 및 보육학 분야의 학술지에 게재된 유보통합 관련 연구를 분석하였다.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2013년 이후 발표된 유아교육 및 보육 분야의 유보통합 관련 연구를 (1) 정책적 측면, (2) 교육과정 통합 측면, (3) 교사 양성과 지원 측면, (4) 부모와 가정의 역할 측면의 네 가지 연구 영역으로 분류하고, 각 영역에서 나타난 주요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유보통합 관련 선행연구를 통합하여 추후 유아교육과 보육 분야에서 논의될 수 있는 연구주제를 체계화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논의된 다양한 쟁점을 파악하고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하여 더 연구되어야 할 분야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eyword : 유보통합, 정책 통합, 교육과정 통합, 교사 양성 및 지원, 부모와 가정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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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페달의 기술 발전과 전망 연구

권미혜 | JNCIST 13(6) 849-858

Abstract : 피아노 페달의 기술 개발은 피아노의 발명 전부터 시작된 요구에서 비롯되었다. 하프시코드와 클라비코드 같은 초기 건반 악기들도 음색과 음의 지속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필요로 했으나, 피아노가 발명되며 본격적인 페달 기술이 개발되었다. 크리스토포리는 최초로 핸드 스톱을 고안했으나 연주에 불편함이 있어 이후 무릎 레버가 등장했고, 18세기 후반에는 발을 사용하는 풋 페달이 개발되었다. 풋 페달은 연주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현대식 페달의 기초가 되었다. 그랜드 피아노와 업라이트 피아노는 소프트 페달, 댐퍼 페달, 소스테누토 페달, 프랙티스 페달 등을 사용하며, 전자 피아노 또한 유사한 페달 구조를 구현하고 있다. 전자 피아노의 경우 음량 조절과 같은 추가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더 다양한 음향적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피아노 페달의 기술 발전은 특허로도 보호되었으며, 현대의 페달 기술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페달은 여전히 정밀한 제어의 어려움과 마모, 소음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미래 기술로는 페달의 민감도를 높이기 위한 링크 시스템, 전자식 페달 도입, 댐퍼 경량화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이 페달의 기능성을 개선하여 더 정교한 연주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Keyword : 피아노, 페달, 악기 기술, 음악적 표현

http://dx.doi.org/10.29056/jncist.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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