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인터페이스 기반 로봇 프로그래밍 학습 교구의 개발 및 적용

김나영 | JNCIST 11(3) 231-240

Abstract : 최근 프로그래밍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로봇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교육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 시켜주고, 다른 학습과 연계한 통합적인 학습도 가능하여, 프로그래밍 교육에서 로봇을 이용한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은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돕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래밍 교육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보드게임과 학습교재를 이용한 언플러그드 학습,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로봇 프로그래밍 학습을 설계하여 파일럿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을 통해 사용자의 학습 만족도 및 경험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유용성적인 측면에서 프로그래밍 학습의 이해 및 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기반 로봇 프로그래밍의 사용성에도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학습에 대한 지속에 대해서도 긍정적임을 확인 하였다. 향후 학습자 경험을 개선시킨 로봇은 코딩교구 시장에서 활용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 : 코딩 교육, 컴퓨팅 사고, 로봇프로그래밍, 로봇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1

복지서비스를 위한 비대면 플랫폼 분석

서창희, 추병주, 김정현, 권지은 | JNCIST 11(3) 241-251

Abstract : 최근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대면 서비스는 축소되고 디지털 플랫폼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는 확대 중이다. 전통적으로 대면 방식이 주를 이루었던 복지 분야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은 복지 영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플랫폼을 분석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비대면 플랫폼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문헌 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와 운영체계에 대한 정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파악한다. 둘째, 6가지 국내 비대면 플랫폼 사례를 조사하여 비교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복지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연구 결과에 기반한 비대면 복지 플랫폼 개발 방향성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더 많은 사람이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이바지할 것이다.

Keyword : 복지서비스, 비대면 플랫폼, 사용자, UX 디자인, UI 디자인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2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미술품 유통구조 개선방안

신우영, 김연희 | JNCIST 11(3) 253-262

Abstract : 오늘날 문화경제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술계의 산업적 발전 필요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국내 미술시장과 온라인 미술유통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건전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미술품 유통구조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해 국내 미술품 유통구조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며 세부적인 거래 방식별 적용이 용이한 블록체인의 개념 및 유형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미술품 유통구조 내 블록체인 기술적용 모형을 구축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미술품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다만, 문화예술분야에 있어 신기술로 부상한 블록체인이 실제 적용사례가 미비하다는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신뢰적 거래 플랫폼 모델을 함께 분석하여 연구의 근거를 보충하였다. 나아가 본 연구를 기조로 꾸준한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통하여 미술품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Keyword : 미술품, 미술시장, 유통구조, 블록체인, 신뢰적 거래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3

학부생의 상담실습모델 연구: 블렌디드 방식

허묘연 | JNCIST 11(3) 263-274

Abstract : 본 연구는 기존에 지적되었던 문제점을 보완한 상담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대면/비대면의 혼합방식의 실습모델을 제안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실습의 목표는 상담현장에서 행정실무, 상담, 심리검사를 실습하고 슈퍼비전 받음으로써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익히는 것이며, 상담자로서의 진로에 대해 뚜렷한 인식을 가지고, 성숙한 상담자로 성장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실습은 상담현장의 행정업무 실습, 자기이해를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경험, 특강, 그룹스터디, 사례회의, 슈퍼비전을 포함하였다. 프로그램은 온라인대학 4학기에 재학 중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5개 지역상담센터의 상담/임상전문가가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며, 실습담당교수가 전체 운영을 주관하였으며, 상담실의 행정업무와 심리검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실습생은 실습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도 및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심리평가와 개인 및 집단상담에 대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실습과정에서 진로탐색 활동이 증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가지고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비대면 방식의 효과성도 우수하여, 상담관련 특강과 스터디, 사례발표 참관 뿐 아니라 개인상담이나 집단상담도 온라인 방식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에 연구결과와 관련된 의미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Keyword : 포스트코로나, 상담실습, 학부생, 비대면상담, 혼합방식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4

간호 학생의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실습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손정아 | JNCIST 11(3) 275-285

Abstract : 간호교육 중에 임상실습 교육은 배운 지식을 적용해 보며 훈련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차세대에는 단순한 이론적 지식만으로는 온전히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학습자의 실질 경험과 융·복합적 사고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처음 정신과 실습을 하는 간호학생의 경험을 확인해 보는 것으로 임상실습 경험의 의미와 내용을 알아봄으로써 향후 교육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교육방법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은 지역사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간호학 임상실습을 하는 간호대학생의 경험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심층 면담 후 현상학적방법을 통해 탐색하고자 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결과로 5개의 본질적 주제로 ‘실습에 대한 기대감’, ‘정신간호학 실습의 독특함’, ‘실습환경에 대한 어려움’, ‘정신간호사 역할에 대한 인식’, ‘임상 실습을 통한 변화’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정신과 실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을 이해하고 임상 실습 교육의 적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연구를 제언하다.

Keyword : 임상실습 경험, 간호학생, 현상학적방법, 정신과실습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5

심층 결정론적 정책 경사모형 기반 포트폴리오 연구

이우식 | JNCIST 11(3) 287-298

Abstract : 최근 심층 강화학습을 게임, 로보틱스, 자율주행, 데이터 냉방 솔루션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강화학습은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지속적인 감독 없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의 자산 배분을 수행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활성화 함수에 따른 심층 결정론적 정책 경사모형 기반의 포트폴리오 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심층 결정론적 정책 경사모형 기반 포트폴리오의 샤프지수가 벤치마크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심층 결정론적 정책 경사모형이 액터-크리틱 모형 기반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동작 확률분포로 동작을 선택해 보상을 받는다. 그리고 이것을 상태 가치와 비교하여 이익 계산을 하므로 최적의 정책을 학습시킬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정류 선형 단위, 누출 정류 선형 단위 그리고 지수 선형 단위 활성화 함수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활성화 함수에서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이런 맥락에서 심층 강화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은 금융산업에서도 중요한 관심 대상이 된다.

Keyword : 강화학습,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핀테크, 최적화, 계량금융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6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바이오헬스 디지털 리빙랩

곽소정, 김동근 | JNCIST 11(3) 299-307

Abstract : 최근 사회혁신과 지속 가능한 전환의 주체로 대학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의 대학들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리빙랩 프로젝트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협업이나 연계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ICT를 기반으로 한 과학 기술 혁신을 이용한 리빙랩이 진행 중이며 교육-연구혁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법으로 리빙랩을 도입 중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바이오헬스 디지털 리빙랩을 대학 교육의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에서 리빙랩 사례를 분석하고 참고문헌을 통하여 이론적 배경을 연구한다. 둘째, 앞의 내용을 토대로 수도권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리빙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행하고 빈도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분석내용을 종합하여 바이오헬스 디지털 리빙랩에 대한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언한다. 이 논문에서 분석한 결과와 제언이 디지털 리빙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디지털 리빙랩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Keyword : 디지털 리빙랩, 리빙랩, 바이오헬스, 지역사회, 4차산업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7

시뮬라크르 시대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 특성 연구

천한영, 김연희 | JNCIST 11(3) 309-319

Abstract : 현대 미디어 기술의 발전은 박물관 전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날의 미디어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실에 없는 가상을 보여주며, 관람자들에게 쌍방향의 상호소통을 유도하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디지털 미디어 전시는 새로운 매체가 기반이 된 특수한 영상으로 실물이 아닌 기술을 이용한 가상 즉, 복제를 거친 허구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연구하기 위해 보드리야라의 시뮬라크르 이론을 고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미디어 전시사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첫째, 시뮬라크르와 디지털 미디어의 개념과 연계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둘째, 디지털 미디어 전시와 시뮬라크르의 관계를 ‘아우라의 초월’, ‘비실재의 현존성’, ‘환영의 상호작용’, ‘허구의 몰입’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국내의 국립고궁박물관과 아르떼뮤지엄, 아이뮤지엄의 전시사례를 통해 전시구성의 표현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미디어 전시에 적용된 시뮬라크르적 요소를 도출한다.

Keyword : 디지털 미디어, 시뮬라크르, 시뮬라시옹, 전시, 박물관, 대중문화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8

전란(戰亂) 속 음식문화 수용에 관한 연구

양민호 | JNCIST 11(3) 321-332

Abstract : 이 논문은 전쟁 속에 피어난 음식문화에 대해 일부 지역 음식을 바탕으로 설명하였다. 기존에는 ‘장소성’에 주목한 음식 연구는 많았지만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전쟁이라는 ‘시대성’을 중심으로 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성’과 연계하여 ‘장소성’을 설명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어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음식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볼 수 있었다. 전쟁 속에 생겨난 음식은 많지만 특히 이번 논문에서는 부산지역의 음식인 밀면과 돼자국밥, 구포국수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았다. 또한 기타지역 음식 중에서 부대찌개에 대하여 설명하였는데 이것은 외국에서 건너온 식재료의 재활용을 통해 탄생된 음식이었다. 처음에는 세월이 흐르면서 맞지 않았던 음식이 친숙한 음식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처럼 ‘장소성’과 ‘시대성’을 조합해보면 그 시절 우리가 기억하고 추억했던 단면을 맞춰 볼 수 있다. 전쟁에 대한 직접경험은 아니지만 음식문화를 통한 간접적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문화(異文化) 간 접촉을 통해 탄생된 음식의 수용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Keyword : 전란, 한국전쟁, 음식문화, 수용성, 이문화, 장소성, 시대성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09

뇌졸중 검출을 위한 복합 생체 정보를 활용한 멀티 모델 프레임워크

최형선, 김재승, 황보택근 | JNCIST 11(3) 333-343

Abstract :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빠르게 고령화를 향하고 있다. 이는 곧 의료비용의 증가와 각종 만성 질환의 근원지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각국의 연구원들은 다양한 연구와 임상 실험을 통해 여러 위험 요소가 보고하였고, 뇌졸중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뇌졸중의 증상을 탐지하고, 인과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증상 중 하나인 얼굴의 일그러진 정도를 측정하며 증상 여부를 판별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뇌졸중은 얼굴의 마비 증상 외에도 목소리의 떨림 등 다른 증상들을 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의 증상 중 말의 어눌함과 얼굴의 일그러진 정도에 초점을 맞추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러닝 모델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제안된 모델은 정확도 향상과 부족한 데이터셋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이학습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훈련 정확도에서 0.7%, 검증 정확도에서는 뇌졸중 환자는 13.9% 일반 환자는 4.6% 개선된 성능을 보였다.

Keyword : 뇌졸중, 멜-스펙트로그램, 전이학습, 특성추출

http://dx.doi.org/10.29056/jncist.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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